김용현 국방 “비무장 참관단은 파병과 달라…국익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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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참관단 파견은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참관단 파견 여부는 검토 중이라며 "참관단은 파병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당시 보낸 5번의 조사단보다 우리 국가를 위해 (이번에 참관단을 파견하는 것이) 훨씬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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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참관단 파견은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참관단 파견 여부는 검토 중이라며 “참관단은 파병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파병은 일정한 지휘 체계를 갖춘 국군부대의 파견을 의미한다”며 “참관단은 일정한 지휘 체계를 갖춘 부대도 아니며 무장도 없이 비무장으로, 소수 전문가가 단기간에 가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당사국이나 유엔의 요청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필요에 의해 (참관단을) 보내려고 하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참관단 파견이 우리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12,000명이라는 북한군이 투입돼서 전쟁이 진행 중인데 우리 입장에서 참관단이라도 보내서 북한 병사가 어떻게 싸우는지 장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등을 참관단 통해 해석해야만 미래의 불확실한 안보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당시 보낸 5번의 조사단보다 우리 국가를 위해 (이번에 참관단을 파견하는 것이) 훨씬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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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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