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기본사회위원회 설치…“이재명 정책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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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1일) 이재명 대표의 핵심 정책인 기본사회 구상을 뒷받침하는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특위 설치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의 기본사회위원회 설치는 이 대표의 대권 행보까지 염두에 둔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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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11일) 이재명 대표의 핵심 정책인 기본사회 구상을 뒷받침하는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고 수석부위원장에는 박주민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특위 설치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주민 의원은 ”4차산업혁명과 기후재난 위기 등 우리 나라를 둘러싼 사회적 변화에 국가가 보다 주도적으로 국민 삶을 돌보고 비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국민 모두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평등한 기회를 누리고 그 결과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도록,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기본사회위원회 설치는 이 대표의 대권 행보까지 염두에 둔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은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당 강령 전문에 ‘기본사회’를 명시하도록 개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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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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