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영 UNIST 교수,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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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두영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을 구분하는 법, 감정을 따르는 대화 방식,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는 기술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다룬다.
정 교수는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UNIST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이 독자들에게 필요한 소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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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두영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을 구분하는 법, 감정을 따르는 대화 방식,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는 기술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다룬다.
정 교수는 상대방 입장에서 그들의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비로소 신뢰가 형성된다고 했다.
특히 그는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언어와 사회성 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책은 어떤 경우든 언어와 사회성은 훈련하면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인관계를 위한 언어는 따로 학습할 필요가 있고, 상대와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기술 역시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UNIST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이 독자들에게 필요한 소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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