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티, 한국가스기술공사 연구원장 출신 서정수박사 영입

안정준 기자 2024. 11.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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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수소 전문기업 패리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에너지연구원장 출신 서정수 박사를 기술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액체수소 분야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해 국내외 수소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박사는 "향후 수소경제를 주도할 액체수소 분야에서 원천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추진하는 패리티가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공기업과 대기업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을 각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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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수소 전문기업 패리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에너지연구원장 출신 서정수 박사를 기술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액체수소 분야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해 국내외 수소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박사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학사, KAIST 항공우주공학 석사, 미국 퍼듀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종합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을 거쳐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에너지 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수소의 저장과 이송을 위한 인프라 건설,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과 연계한 안전성 평가·실증, 수소충전소 구축 관련 요소기술과 예방정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총괄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과 실증업무에도 참여한 탈탄소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혁신형 원자로와 소형원전(SMR) 설계를 위한 요소기술인 상부탑재형 노심계측계통 개발을 하기도 했으며,국내 노외 노심용융물 냉각장치 개발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미국, 러시아와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서 박사는 "향후 수소경제를 주도할 액체수소 분야에서 원천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추진하는 패리티가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공기업과 대기업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을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패리티는 올해 약 100억원의 신규 투자자금을 확보해 공장증설과 설비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근 충남 당진 공장에서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안에 따른 수소액화설비에 대한 완성검사를 완료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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