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맞춤 체감형 정책 개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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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개발해 양육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군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유형에 따라 '가', '나', '다'형은 이용금액의 60%, 라형은 30%를 모바일 지역화폐(정책수당)로 환급해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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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 따르면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 실현 일환의 사업으로 촘촘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양육 공백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부모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군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유형에 따라 ‘가’, ‘나’, ‘다’형은 이용금액의 60%, 라형은 30%를 모바일 지역화폐(정책수당)로 환급해 지급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누적 서비스 연계 건수는 16.6% 증가해 실질적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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