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오송읍 구도심 상수관로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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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연응모)가 흥덕구 오송읍 구도심 일원에 대한 상수관로 세척에 나섰다.
연말까지 7억원을 들여 오송리와 봉산리, 동평리, 서평리 일원 상수관로 26㎞ 구간을 세척한다.
탁수 사고가 났던 오송2산단 일원은 5월부터 8월까지 세척 작업을 마쳤다.
류근식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은 "오송 구도심은 오송2산단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으로, 탁수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오송읍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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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연응모)가 흥덕구 오송읍 구도심 일원에 대한 상수관로 세척에 나섰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오송2 산업단지에서 수돗물 탁수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연말까지 7억원을 들여 오송리와 봉산리, 동평리, 서평리 일원 상수관로 26㎞ 구간을 세척한다.
시는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시적 탁수 발생 시 비상급수를 할 계획이다.
탁수 사고가 났던 오송2산단 일원은 5월부터 8월까지 세척 작업을 마쳤다. 상수관로 32㎞ 구간의 내부 벽면에 쌓인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고 탁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0.5NTU)보다 낮은 0.2NTU 이하가 나왔다.
류근식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은 “오송 구도심은 오송2산단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으로, 탁수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오송읍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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