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잔류, 삼성 이적도 아니었다...'불펜 최대어' 장현식, 4년 52억원에 전격 LG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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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불펜 최대어' 장현식(29)의 최종 행선지는 LG 트윈스였다.
계약을 마친 장현식은 "좋은 기회를 주신 LG 트윈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KIA, NC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LG 팬 분들에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LG의 좋은 선후배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 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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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스토브리그 '불펜 최대어' 장현식(29)의 최종 행선지는 LG 트윈스였다.
LG는 11일 "프리에이전트(FA) 장현식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2억 원(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불펜 보강이 필요한 삼성 라이온즈 등이 장현식을 영입할 후보로 거론됐으나, LG가 불펜 최대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장현식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8월 2대2 트레이드(장현식, 김태진↔문경찬, 박정수)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장현식은 2021시즌 69경기 1승 5패 1세이브 34홀드 평균자책점 3.29을 기록, 홀드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4시즌에도 75경기에 등판하여 75⅓이닝 5승 4패 16홀드 방어율 3.94의 활약으로 KIA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탠 장현식은 KBO 11시즌 통산 437경기 592이닝 동안 32승 36패 7세이브 91홀드 평균자책점 4.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계약을 마친 장현식은 “좋은 기회를 주신 LG 트윈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KIA, NC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LG 팬 분들에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LG의 좋은 선후배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 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장현식이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이 검증된 중간투수로서 이번 시즌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으며 우리 구단의 불펜 투수진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OSEN,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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