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협약

우석대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우석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우석대학교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공무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선다.

양 기관은 11일 우석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임상규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해외인적자원개발(HRD) 동향 공유 및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리더십·행정혁신·직무역량 등 분야별 강사 풀의 정보공유 및 지원 △해외정부 및 지방정부와 공무원 역량 강화 등 관련 학술대회의 공동 개최 △해외정부 및 지방정부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등이다.

박노준 총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함께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 및 인적자원 등의 유기적 교류협력으로 지방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규 원장도 “양 기관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서 지난 7월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