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29일까지 특별단속

불법 증축, 무단 용도변경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청 공무원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사항을 위반한 건축물 증축이나 무단 용도변경, 무단 공작물 설치, 불법 토지 형질변경 등이다.

영농을 위한 행위 등 경미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를 통해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대규모 및 영리목적의 불법행위에 대선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조치 등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미 허가받은 시설물의 허가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점검해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을 보호하고, 불법행위가 근절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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