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관들 급식 개선된다…집단급식소 운영사업 예산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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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8일 발표한 '2025년 편성 예산안'에 '소방관서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이 최종 예산안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안이 전북자치도 최종 예산안에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일선 소방관서의 급식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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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8일 발표한 '2025년 편성 예산안'에 '소방관서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이 최종 예산안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급식환경 개선이 시급했다고 밝히며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전북도의 우선과제로 소방공무원 급식환경 개선을 선정, 속도감 있게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모두 9억900여만원이 투입돼 도내 9개소의 소방관서에 사용된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안이 전북자치도 최종 예산안에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일선 소방관서의 급식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 편성을 통해 식수인원 50인 이상의 소방관서의 경우 집단급식소 신고·운영을 통해 조리사와 영양사 등이 식단을 관리하는 등 소방공무원에 대한 급식 환경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 기존까지 도내 소방공무원들은 조리인력 인건비를 자체적으로 부담해온 만큼, 이번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소방기관의 급식환경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 개선사업은 이제 첫 발을 뗐다"며 "앞으로도 나머지 소방관서에 대해서 인력과 주·부식 비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개선 계획을 다듬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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