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어르신 대상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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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의료기관을 오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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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의료기관을 오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에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이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해 현재 93곳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시범 사업에서 이용자의 의료기관 입원 일수는 6.6일에서 3.6일로 줄었고, 응급실 방문 횟수도 0.6회에서 0.4회로 떨어졌다.
이번 시범 사업 공모는 기존 참여기관을 포함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팀을 구성해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 진료,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내 수급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지자체와 업무협약 후 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운영계획, 관련 사업 참여 경험, 지역별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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