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퍼플식스 스튜디오' 브랜드 론칭 세미나 성료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소개 및 미래 오피스 방향 제시

[서울=뉴시스] 박정희 퍼플식스 스튜디오 부사장 (사진=퍼시스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사무가구 기업 퍼시스가 론칭한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가 지난 8일 수서 식물관PH에서 열린 퍼플식스 스튜디오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무환경 컨설팅을 토대로 오피스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제공하는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브랜드 출범을 맞이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포괄하는 총체적 개념으로서 오피스의 역할을 전하고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오피스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오피스를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박정희 퍼플식스 스튜디오 총괄 부사장의 브랜드 소개로 시작됐다.

박 부사장은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지난 40년간 오직 오피스 공간만을 연구한 퍼시스의 공간 데이터와 노하우, 기술이 응축돼 만들어진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로서 일하는 경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는 공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진 연사 강연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김태희 퍼플식스 스튜디오 팀장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일과 일하는 사람', '일하는 공간', '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관점에서 오피스가 포함하는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의미를 함께 살펴보며, 미래 오피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김 팀장은 'AI시대 오피스, 다시 사람부터'라는 주제로 AI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기 위해 사람에 집중하는 오피스의 역할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강연 세션 외에도 오피스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해답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들을 마련했다. 평소 오피스에 대한 생각들을 마주할 수 있는 '오피스 인사이드 아웃'과 조직과 구성원이 꿈꾸는 오피스 지향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오피스 에고 테스트', 오피스 변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조언이 담긴 '퍼플스 어드바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오피스를 재해석해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사장은 "오피스는 일하는 공간이라는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일하는 사람과, 일,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모두 포괄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업의 본질에서 출발한 사무환경 전략과 오피스 구축을 통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와 같은 퍼플식스 스튜디오가 가진 오피스 전문 지식과 정보들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더욱 활발히 만들어 나가며 끊임없이 영감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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