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일본 지노시대표단 접견…"협력계기 마련"

김형우 2024. 11.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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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일본 나가노현 지노시(茅野市)의 이마이 아츠시 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심텍은 일본에 자회사인 심텍 그래픽스를 두고 있는데 이 업체는 지노시에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청주를 방문한 지노시대표단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시찰하고 경복궁 및 남대문시장을 둘러본 뒤 오는 13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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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일본 나가노현 지노시(茅野市)의 이마이 아츠시 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오른쪽)과 이마이 아츠시 시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만남에는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가네코 요시나리 지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지노상공회의소가 매년 시행하는 해외산업시찰 대상에 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인 심텍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심텍은 일본에 자회사인 심텍 그래픽스를 두고 있는데 이 업체는 지노시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시장은 "두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마이 시장은 "좋은 기회에 지노시를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답했다.

이날 청주를 방문한 지노시대표단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시찰하고 경복궁 및 남대문시장을 둘러본 뒤 오는 13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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