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말 타고 놀자!”.. ‘달마다 렛츠런팜’으로 관광 ‘핫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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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9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협업해 공동 개최한 '2024 달마다 렛츠런팜, 목장에서 놀자(달마다 렛츠런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또한 관광공사와 제주목장의 협업은 관광명소화에서 나아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함께한 플리마켓과 홍보 부스를 통해 로컬 브랜드를 알리면서 지역 경제와의 상생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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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프로그램.. 가족·커플·액티비티 마니아 사로잡아
지역 상생·로컬 브랜드 홍보.. 관광 콘텐츠 확대
#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그 중심에 제주관광공사와 한국마사회가 협력해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목장에서 선보인 독창적인 프로젝트 ‘달마다 렛츠런팜’이 있습니다. 말 테마 관광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의 신선한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9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협업해 공동 개최한 ‘2024 달마다 렛츠런팜, 목장에서 놀자(달마다 렛츠런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매달 새로운 테마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2,500여 명의 발길을 이끄는 성과를 냈습니다.
자연은 물론 실내외 문화 예술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방문객들의 마음에 제주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적으로 매달 주제를 정한 ‘테마 팜’을 선보였습니다. 9월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즐기는 ‘패밀리팜’, 10월은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야외 목장 시네마와 콘서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썬셋팜’, 이어 이달 11월은 목장 러닝과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액티비티팜’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나 트랙터 마차를 타고 목장 초원을 누비는 이색적인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한라산과 오름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경우 제주 자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공사와 제주목장의 협업은 관광명소화에서 나아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함께한 플리마켓과 홍보 부스를 통해 로컬 브랜드를 알리면서 지역 경제와의 상생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말 테마 관광자원화와 관광명소 활성화에 더 주력하고, 앞으로 기업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연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목장이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첫 협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공기관 협업과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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