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내년 예산안 7조6천69억 편성…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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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7조 6천69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는 2025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10.2% 늘어난 7조 6천69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을 목표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안전 지원 등에 545억 원을 편성했고, 인공지능사관학교와 지역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 등에도 천 22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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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7조 6천69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는 2025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10.2% 늘어난 7조 6천69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을 목표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안전 지원 등에 545억 원을 편성했고, 인공지능사관학교와 지역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 등에도 천 22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 시술비,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에 2천 264억 원을 투자하고, 긴급복지와 생계급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도 1조 천884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대·자·보 도시) 추진을 위한 광주 G패스, 공유자전거 타랑께, 보행로 개선 등에도 72억 6천만 원을 투자하고, 우수저류시설 설치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도 169억 원을 투입합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 사업을 시작하고, 138억 원을 들여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및 지역도서관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에도 재정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재정 전략회의를 통해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하고, 대외 성과와 실적 분석을 통한 자원 재분배, 대규모 사업의 추진시기 조정 등 재정효율화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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