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삼베길쌈' 2차 행사…기록사진 전시회 등[거창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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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거창삼베길쌈보존회는 최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36호로 지정된 '거창삼베길쌈'의 2차 공개행사와 기록사진 전시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거창삼베길쌈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경상남도 거창군의 전통적인 삼베 제작 기술이다.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거창의 전통 삼베길쌈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거창군 거창문화재단은 사무처장, 문화사업2단장, 단원 등 직원 4명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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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거창삼베길쌈보존회는 최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36호로 지정된 '거창삼베길쌈'의 2차 공개행사와 기록사진 전시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거창삼베길쌈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경상남도 거창군의 전통적인 삼베 제작 기술이다. 거창읍 가지리 개화마을과 가북면 우혜리, 북상면 갈계리 일부에서 삼을 재배하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거창의 전통 삼베길쌈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베 짜기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삼 삼기, 물레 돌리기, 곶 만들기, 실나르기, 베매기, 베 짜기 등 삼베길쌈의 여러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거창문화재단, 직원 4명 공개모집
경남 거창군 거창문화재단은 사무처장, 문화사업2단장, 단원 등 직원 4명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거창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지휘·감독할 사무처장 1명, 거창국제연극제 업무를 총괄할 단장 1명, 전문직 다·라급 단원 2명 등 총 4명을 충원한다.
사무처장과 단장은 2년의 임기제 계약직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전문직 다·라급 단원은 근무실적평가에 따라 근로계약이 연장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채용접수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채용 공고문은 거창군과 거창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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