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AI로 공급망 관리 효율화

유민환 기자 2024. 11.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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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086280)는 한국경영과학회로부터 제15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물류 현장에 경영과학을 접목해 공급망관리(SCM) 최적화와 효율화를 구현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첨단 물류 연구조직인 미래혁신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혁신과 경영과학을 물류 현장에 접목해 현대글로비스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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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 절감∙운송 시간 단축 등 이끌어
한규헌(왼쪽)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기술센터 상무와 김진기 한국경영과학회 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서울경제]

현대글로비스(086280)는 한국경영과학회로부터 제15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의 발전과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이나 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물류 현장에 경영과학을 접목해 공급망관리(SCM) 최적화와 효율화를 구현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철강운영시스템 배차 시뮬레이션 모델, 중고차 자동 매입가격 산정 모델 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물류 비용과 작업시간을 절감하고 가격 신뢰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첨단 물류 연구조직인 미래혁신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혁신과 경영과학을 물류 현장에 접목해 현대글로비스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환 기자 yoogiz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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