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英 매거진 단독 인터뷰까지..."아이유 덕분에 방향성 찾을 수 있었다"

김현숙 기자 2024. 11.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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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빌리(Billlie)가 NME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성장 서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빌리는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9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했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rampoline'은 국내외 주요 재즈 장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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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성장 서사 이야기 나눠

(MHN 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빌리(Billlie)가 NME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성장 서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유력 음악 매거진 NME가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리와 함께한 '빌리, 함께한 3년을 돌아보다'라는 제목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빌리는 데뷔부터 이어온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의 어느 날,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한 소녀가 사라진 미스테리한 스토리'를 각각의 시리즈 앨범으로 엮어낸 탄탄한 서사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16일에는 미니 5집 'Of All We Have Lost'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미니 5집의 더블 타이틀곡 '기억사탕'과 'trampoline(트램펄린)'에 대해 빌리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라고 설명하며 빌리표 동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츠키는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기억사탕에 대해 "가사에는 어려움을 넘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고, 하람은 아이유와 협업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미니 5집을 통해 복귀한 문수아는 앞으로 활동의 마음가짐에 대해 "항상 건강하게, 우리가 하는 일을 즐기면서 지내고 싶다. 잘 해내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무언가를 즐길 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빌리는 오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GRAND AMERICA'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션은 "관객들 안에 있는 모든 B-Side를 끌어내고 싶다. '기억사탕'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우리를 통해 잠시 잃어버렸던 행복한 기억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빌리는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9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했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rampoline'은 국내외 주요 재즈 장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MHN스포츠 DB,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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