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수능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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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충남 아산의 이순신고등학교를 찾은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가 "수능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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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충남 아산의 이순신고등학교를 찾은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가 "수능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일수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균 이순신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동석했다.
이 부총리는 "수능 지원 대책으로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소음 방지’,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라며 "기상악화에 따른 수송대책 등도 마련돼있다"고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전국 85개 시험지구의 1282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험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수능 시험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험생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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