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년 만에 고향 원주 안착…국보 지광국사탑 12일 복원 기념식

임보연 2024. 11.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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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전쟁으로 1만2천조각으로 분리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지광국사탑이 복원을 마치고 113년 만에 고향 원주에 안착한다.

원주시와 국립문화유산원은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복원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2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앞 특설무대에서 복원 기념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1911년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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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전쟁으로 1만2천조각으로 분리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지광국사탑이 복원을 마치고 113년 만에 고향 원주에 안착한다.

원주시와 국립문화유산원은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복원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2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앞 특설무대에서 복원 기념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1911년도 모습. 2024.11.11 [국립중앙박물관·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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