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앞 도시 미래는 어떨까…밀양시 컨퍼런스

안지율 기자 2024. 11. 11.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옛 밀양대 햇살 캠퍼스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열린 '밀양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주제는 '지방소멸의 위기 앞에서 당당하게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새로운 도시정책 제안'이었다.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천진기 위원장의 '소멸 위기의 상황,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에 대하여'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밀양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옛 밀양대 햇살 캠퍼스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열린 '밀양 도시미래전략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주제는 '지방소멸의 위기 앞에서 당당하게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새로운 도시정책 제안'이었다.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천진기 위원장의 '소멸 위기의 상황, 도시의 문화와 창의성에 대하여'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전문가 패널들이 주제별 미니 발제를 통해 미래전략 정책을 제안하고 참석자들과의 대화·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전략 정책의제를 채택하고 발표했다. 다양한 주제의 세션 토론을 통해 밀양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다각적인 방안이 도출됐다.

시 관계자는 "제안된 내용을 시민 공론화를 거쳐 정책으로 반영해 밀양의 정체성을 찾고 문화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