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한마음도서관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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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연말까지 한마음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한마음도서관에서는 소장 중인 한강 작가의 도서 10종 21권이 모두 대출되었고, 현재까지 대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전시회는 올 연말까지 한마음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국내 출간작 15종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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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연말까지 한마음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등단한 이후,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한마음도서관에서는 소장 중인 한강 작가의 도서 10종 21권이 모두 대출되었고, 현재까지 대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이러한 군민의 독서 열기를 반영해 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주요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도서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올 연말까지 한마음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국내 출간작 15종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 거창군, 지방세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남 거창군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 차량에 대하여 오는 12월 말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세와 과태료가 체납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차량 소유자가 체납액을 납부할 때까지 운행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과 체납 발생 후 60일 이상 경과된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자동차세 1회 체납 차량은 경고장을 부착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간 번호판 영치예고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주 3회 이상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141대를 영치하거나 경고장을 부착해 체납액 3400만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차량 체납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해 납부 여력을 확인하여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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