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고수 권유리와 즉흥 연기 多, 대화 적어도 편한 배우들” (이한신)

장예솔 2024. 11. 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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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 권유리, 백지원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호 감독,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참석했다.

이날 백지원은 함께 공조를 펼치는 고수, 권유리와의 호흡을 묻자 "대본에 공을 많이 들이면서 촬영했는데 현장 상황에 따라 대사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러면 보통 당황하는데 당황과 동시에 '이렇게 나눠서 해볼까'라는 부드러움이 있어서 저희끼리는 호흡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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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유리, 고수, 백지원 (사진=tvN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고수, 권유리, 백지원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11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상호 감독,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참석했다.

이날 백지원은 함께 공조를 펼치는 고수, 권유리와의 호흡을 묻자 "대본에 공을 많이 들이면서 촬영했는데 현장 상황에 따라 대사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러면 보통 당황하는데 당황과 동시에 '이렇게 나눠서 해볼까'라는 부드러움이 있어서 저희끼리는 호흡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백지원은 극 중 이한신의 또 다른 파트너 최화란 역을 맡았다.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움직이는 사채업계 레전드인 만큼 높은 텐션의 연기가 필요했다.

이에 백지원은 "역할 때문에 현장에서 시끄러울 것 가지만 셋이 만나면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셋이 모여서 처음 촬영하는 날도 그냥 조용했는데 너무 편하더라.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에서 서로 너무 편안한 상태로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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