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화재 예방…증평군 'K급 소화기' 구입비 50% 지원

엄기찬 기자 2024. 11.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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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음식점·주방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름 화재에 최적인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증평군은 지역 일반음식점 183곳을 대상으로 4L K급 소화기 구입비 50%를 지원해 화재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인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음식점·주방 화재나 기름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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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183곳 대상…증평군외식업지부 방문 신청
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음식점·주방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름 화재에 최적인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증평군은 지역 일반음식점 183곳을 대상으로 4L K급 소화기 구입비 50%를 지원해 화재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인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음식점·주방 화재나 기름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다.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식용유를 비롯한 기름 관련 화재 발생 때 적합하다.

증평군 관계자는 "아직 K급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한 음식점은 증평군외식업지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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