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한파 없다" 수능 당일 전북 '따뜻'…밤부터 '비'

장수인 기자 2024. 11.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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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전북은 수능 한파 없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은 "수능 당일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큰 취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밤부터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는 비는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시점과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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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북자치도 김제 성모암에서 수능 기도 행렬이 이어졌다. 2024.11.10/뉴스1 ⓒ News1 신준수 기자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전북은 수능 한파 없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전북은 평년보다 5~10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0도, 낮 최고 기온은 19~20도 사이를 머물겠다.

전북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최저기온은 △무주 6도 △남원 8도 △정읍 9도 △전주‧군산‧고창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정읍‧고창 20도 △군산‧남원‧무주 19도로 따뜻하겠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밤에는 전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은 "수능 당일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큰 취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밤부터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는 비는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시점과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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