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검법 수정안은 이재명 선고에 시선 흩뜨리려는 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수정안을 내겠다고 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에 집중된 시선을 흩뜨리려는 교만한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을 공격하기 위해 시작한 위헌적 특검법안은 언젠가 민주당의 자기모순과 정치적 타락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말로는 수사기관의 독립성을 주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수사기관을 겁박하고, 검사 탄핵을 추진하고, 검찰청 폐지를 외쳤던 민주당의 이중성을 국민이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수정안을 내겠다고 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에 집중된 시선을 흩뜨리려는 교만한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오늘 갑자기 수사 범위를 축소하고 정당이 아닌 제3자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수정안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선고 직전에 신상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민주당 내에 유죄의 심증이 퍼져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꼬집었습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은 온갖 루머를 짜깁기해 의혹을 만들더니, 전부 특검법에 쓸어 담아 정치공세의 도구로 악용해 왔다”며 “특검법안을 수정하겠다는 것은 총 14개 수사대상을 퍼담은 기존 특검법안의 문제점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을 공격하기 위해 시작한 위헌적 특검법안은 언젠가 민주당의 자기모순과 정치적 타락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말로는 수사기관의 독립성을 주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수사기관을 겁박하고, 검사 탄핵을 추진하고, 검찰청 폐지를 외쳤던 민주당의 이중성을 국민이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명태균 “공천 개입 아닌 인사 추천”…기자와 설전도 [지금뉴스]
-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 도출”
- 북한군 무전 공개 “본격 실전 준비”…“트럼프, 푸틴·젤렌스키 통화”
- 코끼리가 호스로 샤워에 장난까지…과학자도 ‘경악’ [이런뉴스]
- 보이스피싱 신고 추적했더니…“대포폰 3,400대 밀반출해 범행”
- 겨울잠 자는 ‘황금박쥐’…제주 김녕굴서 7년 만에 발견
- “10대 셋이 들어와서”…광안대교 안 보인 불꽃축제 [잇슈 키워드]
- 청소년 SNS 폐해 심각…호주, 세계 첫 금지
- 장 보던 중 날벼락…쇼핑센터 안으로 떨어진 자동차 [잇슈 SNS]
- “예산 10조 원”…‘잼버리’ 치른 전북, 올림픽 도전?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