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李 ‘대표 브랜드’ 기본사회 시동…위원회 설치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11.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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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기본사회위원회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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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재명, 수석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기본사회위원회를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민주당은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해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사회 정책은 이 대표가 대선 때 내놓은 핵심 공약이다. 사회경제적 양극화·불평등을 극복하고 국가가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게 목표다. 지난 8월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 과정에서 당 헌법 격인 ‘강령’ 전문에 명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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