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土월 土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바깥에선 쌀값 하락 규탄

이수연 2024. 11. 11.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11월 11일은 한자로 十一월 十一일이라 합하면 土월 土일 이라 하여, 농업인의 날로 정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았습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기념식이 열리는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10월 말 기준 산지 쌀값이 1년 전에 비해 16% 하락했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를 규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11월 11일은 한자로 十一월 十一일이라 합하면 土월 土일 이라 하여, 농업인의 날로 정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았습니다.

오늘(11일) 기념식에는 농업계 주요 인사들과 농업계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이 훈장과 표창 등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전을 통해 우리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토지 이용규제 개혁과 첨단 농업 투자 등을 통해 농업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집중호우와 이상고온 등 기후 변화 속에 먹을거리의 위기가 오고 있지만, 그만큼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농가의 경영 위험을 덜기 위해 수확기 쌀값 대책을 어느 해보다 일찍 발표했으나, 아직 현장 반응이 더디다며 곧 쌀값이 올라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안에 농업을 혁신하고 농촌을 개혁하는 근본적인 구조 개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기념식이 열리는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10월 말 기준 산지 쌀값이 1년 전에 비해 16% 하락했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비룟값 등 비용은 오르는 상황 속에 벼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쌀 목표가격을 제시해야 쌀값이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