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초, 용암동→동남지구 이전 개교

안영록 2024. 11.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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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로 151로 이전한 청주상당초등학교(교장 최순이)가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이동우 충북도의원, 김병국‧남일현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상당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최순이 교장은 "상당초는 1996년 개교 이후 머물렀던 용암동 보금자리에서 동남지구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었으나, 졸업기수가 유지되는 등 학교 역사는 존속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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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로 151로 이전한 청주상당초등학교(교장 최순이)가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이동우 충북도의원, 김병국‧남일현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상당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상당초는 부지 1만4400㎡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만8349㎡) 규모로, 38학급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상당구 동남로 151로 이전한 상당초등학교가 1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이 학교는 동남지구 택지개발로 학령인구 수평 이동에 따른 초등학교 설립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전·재배치가 이뤄지게 됐다.

옛 상당초 부지에 들어설 (가칭)미래융합체험교육원은 창의예술교육공간과 인문독서교육공간, 메이커교육 공간, 휴식·공유 공간 등을 갖춰 다양한 체험형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최순이 교장은 “상당초는 1996년 개교 이후 머물렀던 용암동 보금자리에서 동남지구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었으나, 졸업기수가 유지되는 등 학교 역사는 존속된다”고 전했다.

이어 “수익자 부담 경비, 학교특색 사업비 지원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재정 지원이 이뤄지며, 재학생 졸업 시까지 통학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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