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23회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오중일 2024. 11. 11.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 8일 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3회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 보성군 연합회 △생활개선 보성군 연합회 △보성군 농민회 △농업경영인 보성군 연합회 △쌀전업농 보성군 연합회 △보성군 4-H본부 △4-H보성군 연합회 7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했으며 생활개선 보성군 연합회에서 주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군수 "‘농사 지을 맛 나는 보성’ 만들 것"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8일 제23회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8일 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3회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 보성군 연합회 △생활개선 보성군 연합회 △보성군 농민회 △농업경영인 보성군 연합회 △쌀전업농 보성군 연합회 △보성군 4-H본부 △4-H보성군 연합회 7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했으며 생활개선 보성군 연합회에서 주최했다.

주요 참석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단체 회원 및 농업인 등 96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과학영농 스마트 기술보급과 탄소중립·농작업 안전, 쌀 소비 촉진 등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키위 등 우수 농·특산물 30% 할인 판매관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4-H 보성군 연합회 회원들이 대회를 찾는 농업인들에게 녹차라떼 및 커피를 제공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어울림마당에서는 축하 공연과 농업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단체경기가 진행됐으며 각종 경품 추첨도 이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 한 해 역대급 벼멸구 피해와 집중 호우, 폭염을 견디며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농사 지을 맛 나는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