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최대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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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중소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4·5종에 해당하는 소규모 사업장이 대상이며,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비 5억3000만원을 들여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며 비용의 9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기 배출시설과 오염방지시설에 센서,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유무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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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중소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4·5종에 해당하는 소규모 사업장이 대상이며,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비 5억3000만원을 들여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며 비용의 9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기 배출시설과 오염방지시설에 센서,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유무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신청서는 오는 12월10일까지 환경정책과에서 접수하며 서류와 현장 조사, 심사를 거쳐 136곳을 선정한다.
대상에 선정되면 도내 업체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기 부착과 전송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 또는 대기보전팀(054-779-6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고 탄소중립 선도 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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