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5분, 6분"…갤폴드 스페셜 에디션, 3차 판매도 조기 매진

삼성닷컴서 시작된 3차 판매 6분 만에 물량 동나
물량 늘렸음에도 1, 2차 판매와 비슷한 속도로 마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3차 판매에서도 판매 개시 약 6분 만에 조기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시작된 폴드 스페셜 에디션 판매는 약 6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 1차 판매에서 10분, 2차 판매에서 5분 만에 매진된 것과 비슷한 속도다.

이번 3차 판매에서는 지난 1, 2차 때보다 물량을 보다 늘렸음에도 빠르게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구체적인 물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해도 1.5㎜ 얇고 3g 가볍다. 이에 더해 2억 화소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채용하는 등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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