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콜 재팬과 AI 숏콘텐츠 제작 협업

최지연 기자 2024. 11.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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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 일본법인은 중국 숏드라마 플랫폼을 운영하는 콜(COL) 그룹의 일본 법인 콜 재팬(COL JAPAN)과 숏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배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COL 그룹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숏폼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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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지연 기자)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 일본법인은 중국 숏드라마 플랫폼을 운영하는 콜(COL) 그룹의 일본 법인 콜 재팬(COL JAPAN)과 숏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배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사는 웹툰 IP를 활용해 AI 숏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이후 해당 콘텐츠를 COL JAPAN이 올해 11월 말 일본 내 런칭 예정인 숏드라마 플랫폼 ‘유니릴(Unireel)'을 통해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이다. 

유니릴은 일본 최대의 유료 숏드라마 앱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왼쪽부터) COL JAPAN 이사 사토이 오우, COL JAPAN 부사장 모토이 타케카와,키다리스튜디오 대표이사 김영훈, 레진 일본 법인 COO 오타 준이치로

COL그룹은 550만개 이상의 웹소설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웹소설 플랫폼 중문재선을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또한 자사 웹소설의 다양한 IP확대 사업 외에도 라이트 애니메이션 제작이나 웹툰 제작용 툴 제공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COL 그룹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숏폼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연 기자(delay_cho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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