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코로나19로 확 줄었던 다문화 혼인… 3년째 '상승'

강지호 기자 2024. 11.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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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다문화 혼인은 20,431건으로 2022년(17,428건)보다 3,003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전체 혼인은 19만4000건으로 2022년보다 1.0% 증가했지만, 다문화 혼인은 17.2% 증가로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혼인을 한 남자의 평균 초혼 연령은 37.2세로 2022년보다 0.7세 증가했고 여자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5세로 2022년보다 0.4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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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다문화 혼인은 20,431건으로 2022년(17,428건)보다 3,003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전체 혼인은 19만4000건으로 2022년보다 1.0% 증가했지만, 다문화 혼인은 17.2% 증가로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유형별 혼인 중 '외국인 아내'의 혼인이 14,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남편(3,659건), 귀화자(2,504건)이 뒤를 이었다. 다문화 혼인을 한 남자의 평균 초혼 연령은 37.2세로 2022년보다 0.7세 증가했고 여자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5세로 2022년보다 0.4세 감소했다.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27.9%), 중국(17.4%), 태국(9.9)순으로 많았다./그래픽=강지호 기자


강지호 기자 zozo030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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