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본예산안 3.8조 편성…올해보다 19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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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3조8120억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편성,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3조6185억원에 견줘 1934억원(5.3%) 증액한 규모다.
본예산 규모는 2021년 2조7486억원, 2022년 3조1820억원, 2023년 3조7272억원으로 늘었다.
본예산안은 충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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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3조8120억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편성,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3조6185억원에 견줘 1934억원(5.3%) 증액한 규모다.
본예산 규모는 2021년 2조7486억원, 2022년 3조1820억원, 2023년 3조7272억원으로 늘었다.
내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보통교부금 포함) 2조9374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62억원, 자체 수입 225억원이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 절감을 위해 목적이나 대상이 유사한 연수와 워크숍은 통폐합하고, 자체 시설을 우선 활용하도록 했다. 국외로 추진했던 업무 유공자 연수는 국내로 전환했다.
본예산안은 윤건영 충북교육감 공약 사업 추진을 위한 5대 영역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어디서나 운동장(87억원) ▲언제나 책봄(50억원) ▲미래인재 육성(157억원) ▲맞춤형 학교 지원(3219억원)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 및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52억원) ▲취약계층 복지혜택 확대(3530억원) 등이다.
노재경 충북교육청 예산과장은 "부족한 재정 여건이 학생들의 교육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고 충북 교육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본예산안은 충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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