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년 내 매출 5조·영업이익 1조 달성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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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10년 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비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시했다.
이어 3단계(2029~2033년)에서 혁신 신약 주도의 성장을 통해 10년 내 매출 5조원(2033년 국내 2조2000억원, 해외·기타 3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2028년 국내사업 목표 매출은 1조7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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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이 10년 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비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탑티어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목표로 2024~2025년(1단계) 국내 시장 초격차 달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6~2028년(2단계)에는 혁신 신약·복합 신약 매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이어 3단계(2029~2033년)에서 혁신 신약 주도의 성장을 통해 10년 내 매출 5조원(2033년 국내 2조2000억원, 해외·기타 3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이를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국내사업본부는 근거 중심의 마케팅 및 환자 맞춤 치료 전략을 강화하고 혁신신약 론칭을 세웠다. 2028년 국내사업 목표 매출은 1조7000억원이다.
신제품개발본부·제제연구소의 경우 신규 용법, 용량 등 새 적응증 개발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R&D센터는 새로운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계열 내 최초(First-in class) 전략에 따른 파이프라인 구축, 라이선스 아웃 및 자체 개발을 통한 신약 가치 고도화를 추구한다.
글로벌본부는 한미 브랜드의 세계화, 신약·신제품의 해외 시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날 한미약품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호텔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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