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스포츠 사업부, ‘프레인스포츠’로 재탄생

양승수 기자 2024. 11.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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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기 프레인글로벌 대표이사. /프레인스포츠

PR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이 스포츠 사업부문 명칭을 ‘프레인스포티즌(Prain Sportizen)’에서 ‘프레인스포츠(Prain Sports)’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이번 명칭 변경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직관적이고 일관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레인글로벌은 “PR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레인스포츠는 12월 중 기존 사무실이 위치한 청담동에서 프레인글로벌 본사가 있는 중구 남대문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프레인글로벌은 “이에 따라 유관 조직 업무공간의 물리적 통합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지난 2021년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의 에이전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주식교환을 통해 합병한 뒤 스포츠 사업부문 명칭으로 ‘프레인스포티즌’을 사용해 왔다. 현재 프레인글로벌은 PR 사업부문 프레인PR,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프레인TPC, 스포츠 마케팅 사업부문 프레인스포츠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프레인글로벌은 PR 업계 권위 매체인 프로보크 미디어가 발표한 ‘2024 글로벌 톱 250 PR 에이전시 랭킹’에서 세계 50위, 아시아 6위, 국내 1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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