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판 더 펜-로메로보다 아래였구나' 450억 DF, 치명적인 실수로 두 번째 실점 빌미 제공...英 매체 "경기 내내 불안했다" 평점 4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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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부진한 경기력으로 패배의 원흉으로 전락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토트넘 담당 댄 킬패트릭 기자는 드라구신에 대해 "발을 빨리 뻗어 델랍의 실점을 막지 못했고 오후 내내 불안했다. 특히 발밑에 공이 있을 때 편안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드라구신은 지난 1월 3,000만 유로(한화 약 448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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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부진한 경기력으로 패배의 원흉으로 전락했다.
토트넘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드라구신은 입스위치를 상대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췄다. 미키 판 더 펜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신 출전했지만 활약상은 최악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사미 스즈모딕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제 실점 장면에서는 드라구신의 잘못이 없었지만 문제는 두 번째 실점 때 발생했다. 전반 43분 스즈모딕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펀칭으로 처리했지만 드라구신이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흘렀다. 이를 리암 델랍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드라구신의 반응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드라구신은 입스위치전에서 90분 동안 걷어내기 7회, 슈팅 차단 1회, 가로채기 1회,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슈팅으로 이어진 실수 1회, 실점으로 이어진 실책 1회도 범했다. 드리블은 3차례 허용했다.
현지 매체도 드라구신의 활약상에 대해 혹평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토트넘 담당 댄 킬패트릭 기자는 드라구신에 대해 “발을 빨리 뻗어 델랍의 실점을 막지 못했고 오후 내내 불안했다. 특히 발밑에 공이 있을 때 편안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킬패트릭은 드라구신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드라구신은 지난 1월 3,000만 유로(한화 약 448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판 더 펜, 로메로의 백업을 맡은 그는 간간이 기회를 받았지만 출전할 때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드라구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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