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고수, “엥, 이걸 이렇게 한다고?”…극본에 입이 ‘쩍’

서형우 기자 2024. 11.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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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tvN



고수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극본을 극찬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11일(월)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상호 감독을 비롯해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참석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돈, 빽, 잔머리 써서 출소하려는 양심 불량 인간을 막기 위해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인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의 윤상호 감독,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대상을 받은 박치형 작가의 극본이 만나 통쾌한 사이다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는 상황.

이날 고수는 “저는 물건을 살 때 겉모습 보고 고르는데 저는 제목에 끌렸다. 또 대본을 펼쳤을 때 ‘엥? 이렇게 한다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새로웠다”라며 “많이 부담이 됐지만, 기회 줘서 감사했다. 이야기가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접근하는 방법이 제가 봤을 떄는 기존의 드라마와는 차이가 있었다. 반짝이 옷, 계란 세례 막는다든지, 이한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접근해간다”라며 “또 혼자 뭔가를 해결하기는 현실에서 어렵다. 도움을 청하기도, 받기도 한다. 그런 공조를 받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자들의 최후를 판결할 고수, 권유리, 백지원의 짜릿한 공조를 확인할 수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1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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