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수능날 지장 없도록 특별교통관리

윤신영 기자 2024. 11.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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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4일 시험장 주변 차량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수능시험일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 탑승 차량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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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은 교통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은 순찰차 등을 활용해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4일 시험장 주변 차량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도내 52개 시험장에 교통(85명)·지역경찰(48명), 경찰관기동대(131명) 등 총 264명을 배치하며 교통 봉사단체인 모범운전자회(189명)·녹색어머니회(10명)과 함께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과 질서 유지 활동에 중점을 둬 수능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도경찰청은 수능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등 교통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큰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대형차량과 사이렌 켠 긴급차량은 우회시키는 등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데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한다.

또 교통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은 순찰차 등을 활용해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수능시험일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 탑승 차량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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