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산림청, 취약계층에 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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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난방용 땔감 3만t(21억원 상당)을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전국 취약계층 6천가구에 무상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상 제공되는 땔감은 가구당 5t씩이다.
산림청은 매년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땔감으로 만들어 전국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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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난방용 땔감 3만t(21억원 상당)을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전국 취약계층 6천가구에 무상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상 제공되는 땔감은 가구당 5t씩이다. 화목보일러 기준으로 16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산림청은 매년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땔감으로 만들어 전국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천 가구에 1만t을 지원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사랑의 땔감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제거해 산불 재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사회 나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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