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명태균 의혹, 구속영장 청구해야 할 사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일 명태균 씨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분은(명태균 씨) 이미 공천 관련해서 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하게 입증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일 명태균 씨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분은(명태균 씨) 이미 공천 관련해서 돈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하게 입증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김영선 전 의원과 관련해서도 어쨌든 자기가 공천에 도와준 대가로 돈을 받았다라고 혐의를 인정할 가능성도 많다고 본다"며 "당연히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법원에서 어느 정도로 판단할지는 수사기록이나 그 관련자들 진술을 정확하게 몰라서 알 수는 없지만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 씨의 추가 폭로 가능성에 대해선 "이 분은 워낙 허풍쟁이기 때문에 무슨 일도 하겠지만 이미 다 폭로된 것 아니냐"며 "이제 인질극을 벌이기에는 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씨는 지난 9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명 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번 주 중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