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1심 선고, 주권자에게 공개해야"

김현아 2024. 11.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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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5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생중계하라고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는 한 개인의 형사재판이 아닌, 주권자가 지켜봐야 할 재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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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5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생중계하라고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는 한 개인의 형사재판이 아닌, 주권자가 지켜봐야 할 재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이번 재판은 제1 야당 대표이자 전 대선 후보가 주권자인 국민이 지켜보는 대선 토론과 의회에서 한 거짓말을 심판대에 올리는 것으로, 그에 대한 진실을 가리는 것 역시 주권자가 직접 지켜보는 앞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생중계된 것처럼 같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판사 좌표 찍기'로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감시야말로 최선의 보호장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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