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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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2024 세계 당뇨병의날 기념 제14회 학술제'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방 의원은 최근 국회의사당에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학술제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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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2024 세계 당뇨병의날 기념 제14회 학술제’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방 의원은 최근 국회의사당에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학술제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소아당뇨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당뇨 관리 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을 요양급여로 인정받도록 하는 등의 개선안을 발의하며,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방 의원은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더 이상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더 깊이 공감하며 함께 해결해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줄여나가는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14일에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적절한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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