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가 서현우했다…'열혈사제2' 서현우, '역대급' 살벌 빌런 탄생

장진리 기자 2024. 11.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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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서현우가 살벌한 빌런으로 변신했다.

서현우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에서 흙수저 출신이지만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부산 남부지청 마약팀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았다.

서현우는 '열혈사제2'로 '서현우가 서현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작 '강매강'에서 딸 넷을 둔 슈퍼대디로 안방에 찡한 웃음을 선사한 그는 '열혈사제2'에서는 180도 변신,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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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우. 출처| SBS 열혈사제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열혈사제2’ 서현우가 살벌한 빌런으로 변신했다.

서현우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에서 흙수저 출신이지만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부산 남부지청 마약팀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았다.

그는 빌런으로 ‘열혈사제2’에 합류, 시작부터 고품격 악의 얼굴을 선보였다.

서현우가 맡은 남두헌은 의외의 반전과 함께 첫 등장했다. 온몸에 휘두른 맹렬한 아우라와 어울리지 않는 딸기 스무디를 마시며 취조실에 등장한 것.

이내 그의 무시무시한 본색이 드러나 모두의 숨을 죽이게 만들었다. 남두헌은 손에 들려있던 음료를 가해자로 자리한 저명한 정치인의 아들 김인석(김성태)의 얼굴에 뿌린 것도 모자라 사건을 뒤덮을 수 있는 묘책을 제안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빌런의 면모를 보였다.

용사파 두목 박대장(양현민)을 만난 그는 박대장의 새로운 보스가 이용 가치가 있을지 따지는 치밀함도 보였다. 안온해 보이는 표정과 달리 날카롭게 빛나는 눈과 차가운 기세가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서현우는 ‘열혈사제2’로 ‘서현우가 서현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작 ‘강매강’에서 딸 넷을 둔 슈퍼대디로 안방에 찡한 웃음을 선사한 그는 ‘열혈사제2’에서는 180도 변신,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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