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식] 원주시시설관리공단, 2024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현안과 주요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원을 비롯한 경영평가 담당자, 부서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주요 경영전략 및 현안 공유 ▲ 현안에 따른 주요 해결 방안 ▲ 부서별 경영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 공단 경영혁신을 위한 성과관리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현안을 반영해 ESG 경영 활성화, 설립 5년 차 인사제도 개편, 디지털 혁신, 지역 문제해결 플랫폼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부서별 경영평가 방향에 따른 경영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단 주요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임직원이 소통해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할 아이디어를 나누었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원주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12일 개최

(원주=연합뉴스) 원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오는 12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2024 원주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원주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자 지역 소상공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관계기관·단체장, 지역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소상공인 포상, 소상공인 홍보부스 운영,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인 소상공인 여러분이 묵묵히 노력해 주신 덕분에 원주시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도내 첫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를 개소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및 교육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카시로 만나는 박경리의 세계' 공모전 개최

(원주=연합뉴스) 원주시는 박경리 작가 선양 사업의 하나로 '문학의 도시 원주, 디카시로 만나는 박경리의 세계' 2024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줄임말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찍은 사진과 문자를 함께 표현한 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문학의 도시 원주 또는 작가 박경리의 특징과 의미를 나타내는 디지털카메라 사진과 함께 5행 이내 시적 문장을 접수한다.

응모자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과 창작한 문장만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 수는 개인별 3점 이내로 제한된다.

11일부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ngqls1231@korea.kr)을 통해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12월 19(목)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으로 디지털 감성 시대에 맞춰 공모전을 추진했다"라며 "문학의 도시 원주를 알리고 박경리 작가의 업적과 문학적 가치가 다시 한번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문학공원 또는 한국디카시인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창의도시팀(☎033-737-2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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