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이학주 “역대급 빌런,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 괴롭혀”

장예솔 2024. 11.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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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학주가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11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역대급 빌런'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학주는 "예전엔 머리를 써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압박했다면 이번에는 물적으로나 인적으로나 엄청 풍부한 자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루트로 사람을 괴롭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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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학주가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11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상호 감독,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참석했다.

이학주는 극 중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안하무인 재벌 2세 지명섭 역을 맡았다.

'역대급 빌런'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학주는 "예전엔 머리를 써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압박했다면 이번에는 물적으로나 인적으로나 엄청 풍부한 자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루트로 사람을 괴롭힌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또 그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인물인지라 역대급 빌런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언가를 시키기만 해도 이뤄지는 사람의 생각은 어떨까' 고민하면서 연기했다. 고군분투도 하고 도움도 받으면서 악행을 저지르는데 참 강하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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