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표 가져오면 "할인"…김해문화관광재단이 쏜다

클래식 공연, 헬스 PT, 빙상장 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연다.

11일 김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수능 수험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가 할인되거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클래식 공연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내달 21일 공연하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에 수험생 50%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수험생 할인티겟을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김해서부스포츠센터는 내달 헬스회원 등록 시 무료 개인 PT 12회 기회를 제공하는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의 무료 이용 이벤트도 열린다. 15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빙상장 입장료와 헬멧, 스케이트화 대여료가 전액 무료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대 동반 1인까지 수험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패키지 상품이 할인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수험생들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 관광, 스포츠 등 재단 주요 콘텐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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