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히어로 아닌 ‘이한신’ 선택 이유 “골리앗과 싸우는 모습 기대”

장예솔 2024. 11.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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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11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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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고수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11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상호 감독,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가 참석했다.

이날 고수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묻자 "이한신은 히어로는 아니다. 똑같이 인간적인, 완벽하지 않은 인물인데 이한신이 어떻게 센 골리앗과 맞서서 싸우게 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물건을 살 때 겉모습을 보고 고르지 않나. 저도 제목을 보고 많이 끌렸다. 일단 대본을 펼쳤을 때 '이렇게 한다고?' 놀랄 정도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새로웠다. 많이 부담은 됐지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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