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임양규 2024. 11. 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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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일반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산업단지에서 화재 등 사고로 인해 유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될 경우, 유출수를 저류해 하천에 바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김응민 환경정책과장은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 보전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법정 설치 기준인 모든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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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일반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산업단지에서 화재 등 사고로 인해 유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될 경우, 유출수를 저류해 하천에 바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시는 102억 원을 들여 중삼근린공원 지하에 시설용량 1600㎥ 규모의 저류조와 펌프장, 관로 등을 설치했다.

김응민 환경정책과장은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 보전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법정 설치 기준인 모든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도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진=청주시]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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